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풍년 기원제, 달집 태우기, 각종 민속놀이 등을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전격 취소키로 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AI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방역단계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된데 이어 인접한 당진, 천안에서 AI가 확진 판정됨에 따른 결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 초 해맞이행사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보름행사도 8년 연속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취소하기로 했다”며 “더불어 선제적 차단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예산)허희만 기자 hmh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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