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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지진 느꼈다"…전국적으로 1천400여 건 신고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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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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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새벽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한 뒤로 전국에서 지진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지진 감지 신고가 1천400건이 넘게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 3분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한 후 약 1시간 30분 동안 119에 접수된 지진 감지 신고는 1천46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지진 발생지인 포항에 인접한 대구가 352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321건, 경북 176건, 경남 107건이었습니다.

서울에서도 41건이 접수돼 이번 지진동을 사실상 전국에서 느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신고는 오늘 새벽 6시 30분 기준 모두 17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중 부상자는 1명, 지진에 놀라 119에 도움을 요청한 경우가 1명이었습니다.

나머지는 승강기 가동 중단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류란 기자 peacemak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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