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일까지 최고 8㎝ 눈…8개 시·군 대설주의보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지역에 12일까지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 현재 적설량은 군산 3.9㎝, 남원 3.6㎝, 고창·순창·익산·정읍 각 3㎝, 김제 2.5㎝, 부안 2㎝, 전주 1.8㎝ 등을 기록했다.

폭설 [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재 순창과 남원, 정읍, 익산, 김제, 군산, 부안, 고창 등 도내 8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지청은 12일까지 최고 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결빙된 상태"라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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