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대 열어 통합 대내외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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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추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통합신당 명칭인 '바른미래당' 로고를 공개하고 있다. 2018.2.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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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바른정당과의 '통합 열차'를 달려온 국민의당이 11일 합당을 위한 당내 절차를 대부분 마무리 짓게 된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당 중앙위원회의를 열고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추인할 계획이다. 합당 추인을 위한 전(全) 당원 투표 결과는 이날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위한 '전 당원 투표'를 사흘간 실시했다. 8일에서 9일 사이에는 정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인 케이보팅(K-voting)을 통한 투표를 실시했으며 10일에는 ARS 투표를 실시했다.
국민의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종투표율은 20.1%였으며 최종 투표인수는 5만3680명이었다.
이날 당내 추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양당의 통합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절차도 이어진다.
오는 12일에는 바른정당과의 합동 연석회의를 열며 13일에는 전당대회를 개최해 양당의 통합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 통합정당인 '바른미래당' 중앙당의 선관위 등록 절차는 오는 14일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ability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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