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평창올림픽 1호 금메달, 스웨덴 칼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본격 메달 레이스에 돌입한 평창올림픽 첫 금메달은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서 나왔습니다.

컬링 혼성 2인조 경기인 '믹스더블'에 출전했던 우리나라의 이기정-장혜지 조는 강호 스위스에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창 올림픽의 첫 금메달은 스웨덴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주인공은 여자 크로스컨트리 15㎞ 스키애슬론에 출전한 샬로테 칼라였습니다.

칼라는 40분 33초 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을 노렸던 노르웨이의 비에르옌은 은메달에 그쳤습니다.

평창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최고령 선수이자 5번째 올림픽 출전인 37살 이채원은 46분44초5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62명 가운데 57위에 올랐습니다.

컬링 믹스더블의 장혜지-이기정 조는 예선 6차전에서 세계 최강 스위스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4대6으로 졌습니다.

3일간의 예선 합계에서 2승 4패를 기록해 8개 출전팀 중 4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손에 넣는 데 실패했습니다.

6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은 스키점프의 최서우도 남자 노멀힐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최서우는 개인전 1라운드에서 93.5m를 날아 출전 선수 50명 가운데 41위에 머물러 상위 30명에게 주는 결선행 티켓을 놓쳤습니다.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YTN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