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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국민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사퇴 "정치실험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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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강학도 국민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9일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친 통합정당에 합류하는 것은 제가 추구한 정치의 길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안철수 현상을 쫓아 시민사회에서 정당인으로 활동한 저의 정치실험과 여정을 마감하겠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거제경실련 공동대표, 거제YMCA 이사장 등을 거쳐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발기인, 국민의당 경남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맡다 지난해 1월 초대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연합뉴스

강학도 국민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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