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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2018평창]바른정당 "김여정이라고 달라질것 없어..본질적 변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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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바른정당은 7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평창동계올림픽 고위급대표단에 포함되자 "김여정이라고 달라질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친동생이 온다해도 형식적인 행사에 그친다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강조, 문재인 정부에 냉정한 대응을 주문했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에서 누가 오는가가 세간의 주목은 받을지는 몰라도 가지고 오는 메세지 북한의 한반도 평화를 향한 본질적인 변화가 더 중요한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김정은이 온다고 한들 달라질 것이 없다"며 "김정은의 여동생이 온다고 그것만으로 평창에, 한반도 평화에 과도한 기대를 담기에는 한반도를 둘러싼 공기는 너무 싸늘하다"라고 부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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