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6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반대해 탈당한 인사들로 구성된 민주평화당의 창당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의동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근본으로 하는 국민과 민심을 대변하는 정당의 창당은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민평당이 창당선언에서 밝힌 '민생·평화·민주·개혁·평등'의 가치에 대해 유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가치"라며 "바른정당 역시 그 정신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국민의당에서의 내분을 통해 탈당파들이 대거 이탈한 것을 언급, "창당과정에 우여곡절은 있었다"면서도 "국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 든든한 정책을 만들어 국민을 향한 노력을 함께 모을 날을 기대해 본다"고 부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