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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국민-바른 통합신당, 당명 '미래당'으로 확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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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로 결정…100년 이상 가는 정당 만들 것"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오른쪽)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추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통추위는 이날 '바른국민'과 '미래당' 두 개의 당명 후보 중 최종 당명을 결정할 예정이다. 2018.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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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김성은 기자,이형진 기자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2일 통합신당의 당명을 미래당으로 확정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논의하는 통합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고 바른정당 유의동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만장일치로 당명을 미래당으로 결정했다"며 "(미래당이라는) 당명으로 100년 이상 가는 굳건한 정당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초 양당은 전날 통합신당의 당명을 확정하려 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해 당명 발표를 이날로 연기했다. 양당은 전날 여러 안 가운데 미래당과 바른국민 등 2가지 당명으로 선택지를 좁혔다.

이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미래당'을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바른국민'을 선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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