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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MWC 주인공은 갤럭시S9…화웨이 신작 공개 '불투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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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5일 신제품 공개 초청장 발송
LG전자 G7 대신 V30 업그레이드 버전 공개 예상
화웨이도 태블릿 PC만 내놓을 듯
폰아레나 "스포트라이트는 갤럭시S9으로"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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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9'이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의 최대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경쟁사인 LG전자와 화웨이는 MWC에서 신형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내달 25일 오후 6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은 MWC 개막 전날로 한국 시간으로는 2월26일 오전 2시다. 신제품명을 밝히진 않았으나 초대장으로 미루어 보아 갤럭시S9일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가 발송한 초대장에는 보라색으로 숫자 9가 명확히 새겨졌다.

반면 전자업계와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신형 스마트폰을 공개하지 않는다. G6 후속작인 G7 공개일을 미루고 대신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V30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을 전망이다.

화웨이 역시 'P10' 후속작 'P20'을 공개하지 않고 태블릿PC 및 노트북만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MWC의 백미는 갤럭시S9이 될 전망이다. 폰아레나 역시 “갤럭시S9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9 초대장에 '카메라, 다시 상상하다(The Camera. Reimagined)'는 문구도 넣음으로써 갤럭시S9의 카메라 성능이 전작 대비 대폭 강화됐음을 암시했다. 갤럭시S9의 후면카메라는 듀얼픽셀 1200만화소 광각카메라, 1200만화소 망원카메라를 탑재한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에는 800만화소 카메라 탑재가 유력하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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