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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경향이 찍은 오늘]1월21일 세모녀 희생에···추모하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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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송월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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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물’을 뽑으라면 단연 이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오늘 남쪽에 왔습니다. 현 단장을 비롯한 북측 예술단 남측 파견을 위한 사전 점검단은 오늘 오전 서울역에서 강릉행 KTX에 탑승해 오후 12시 46분께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사전점검단은 강릉아트센터를 둘러본 뒤 하루를 묵고, 내일 서울로 이동해 공연시설을 살펴본 뒤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 안타까운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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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로 5명이 숨진 서울 종로구 종로5가의 여관 건물 입구에서 21일 한 시민이 절을 올리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희생자 중 3명은 전남의 한 중소도시에 사는 모녀였습니다. 박모씨(34)는 방학을 맞은 14살, 11살 두 딸을 데리고 여행을 왔다가 투숙한 첫날 참변을 당했습니다.

■ “입마개는 고통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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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동물보호단체들이 정부의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에 항의하기 위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견주들이 입마개 의무화에 항의하고 있습니다. 앞서 18일 농식품부는 체고 40㎝ 이상인 개들을 대상으로 입마개를 의무화하고 인명사고를 일으킨 반려견의 견주를 형사처벌하는 내용의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은 맹견이 아닌 일반 개들까지 체고로 구분해 입마개를 의무화하는 방안은 선진국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렵고 크기만을 기준으로 삼는 대책은 실효성도 떨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 박원순 “서울시 차량 의무 2부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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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시 미세먼지 대책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을 덮친 미세먼지와 관련해 자율적 2부제와 대중교통 무료 이용을 대책으로 내놨다가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죠. 박 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고농도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자율 2부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차량 의무 2부제를 서울시장 특별명령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문을 활짝 열어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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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통합선언 후 연일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자유한국당이나 더불어민주당과의 추가 당대당 통합은 없다. 다만 (의원들이) 통합개혁신당(가칭)과 뜻을 함께 해 넘어온다면 대문을 활짝 열어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원식 기자 bachwsi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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