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측 사전점검단이 남한에 도착했다고 밝히면서 “북측 인원의 우리측 CIQ(남북출입사무소) 도착시간은 9시 2분경”이라고 전했다.
앞서 북측 사전점검단은 경의선 육로로 내려와 오전 8시 57분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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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에선 정부합동지원단 이상민 국장, 실무협의 대표 한종욱 과장 및 문체부 관계자 등이 이들을 맞이했다.
북측 사전점검단은 9시 17분 출입경 절차를 완료했으며 버스를 타고 자유로를 이용해 서울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1박2일 일정으로 방남한 이들은 강릉과 서울의 공연장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재중 기자herm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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