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관계자는 18일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총회 안에서 일어나는 일까지 모두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투협 회장선거는 회원사들의 직접 투표로 시행되는데, 지금까지는 총회가 이뤄지는 동안 회의장 내부 공개된 적이 없었다.
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통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혹시 모를 정전, 시스템 장애 등 유사시를 대비하여 수기투표(OMR 방식)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게 되며, 투표가 완료되는 즉시 투표결과를 집계하여 선거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선거의 전체 과정은 13층에 마련된 별도의 장소에서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통해 언론사 등에 공개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도 참가한다.
<이호준 기자 hj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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