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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롯데면세점 인천공항 T2 오픈…“화려한 칵테일쇼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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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주류ㆍ담배 매장 그랜드 오픈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이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총 1407㎡(426평)규모로 130여개의 주류ㆍ담배ㆍ식품 브랜드를 운영한다. 특히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헤네시, 조니워커, KT&G ‘릴’,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등 6개 브랜드를 묶어 316㎡(96평) 규모의 부띡형 매장으로 오픈한 ‘플래그십’ 매장도 조성했다. 플래그십 매장은 바(BAR) 형태를 이루고 있어 시각적 체험은 물론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의 제품을 시향, 시음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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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 주류ㆍ담배 플래그십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전문 바텐더의 공연을 보며 칵테일 시음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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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매장에서는 3000만원 상당의 헤네시 ‘에디션 파티큘리에(ÉDITION PARTICULIÈRE)’와 국내 최초로 판매되는 로얄살루트 ‘30년산 플라스크 에디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 오픈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발렌타인 ‘리미티드 테이스터팩’ 등 프리미엄 주류 제품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조니워커 매장에서는 칵테일쇼를 진행하는 등 화려한 볼거리는 고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담배 매장에서는 공항 면세점 최초로 입점한 KT&G ‘릴’과 함께 필립모리스 ‘아이코스’의 판매는 물론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흡연 공간도 마련했다. 국산 식품 브랜드 전용 매장인 ‘스위트(Sweets)’에는 미디어월을 통해 초콜릿 제조과정 영상을 직접 보고 시식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면세업계 최초 입점한 ‘카카오봄’은 우리나라 초콜릿 장인 1세대인 고영주 쇼콜라티에가 운영하는 고급 수제 초콜릿 브랜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롯데면세점은 매장 벽면에 세계 최대 규모의 30.7m, 세로 2.6 크기의 미디어월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여행과 쇼핑을 주제로 자체 제작한 모션그래픽과 주류제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였다. 또 오픈을 기념해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만원에서 5만원까지 총 140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2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펜을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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