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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박지원 "安-劉, '개혁신당' 따라하기…당당히 수구보수통합당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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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생각에 잠긴 박지원 의원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18일 안철수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공동 통합선언'을 통해 통합신당을 가칭 '통합개혁신당'이라고 일컬은 데 대해 "따라하기보다는 수구보수통합당이라고 당당하게 하라"고 비꼬았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개혁신당을 창당한다니 (안 대표와 유 대표가 자신들의 통합신당을) 통합개혁당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들의 통합선언에 대해서는 "홍준표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의 수구보수 선언"이라며 "역시 수구보수대야합"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형님 먼저라더니 역시 유 대표가 이끈다"며 "유 대표는 미소와 자신감, 안 대표는 굳은 긴장된 표정"이라고 안 대표를 혹평했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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