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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사진현장] 밀입국에 이용된 AN-2 경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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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밀입국에 이용된 비행기 (칼로셰미엔 EPA=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헝가리 동북부 도시 칼로셰미엔(Kallosemjen)의 한 농촌 들녘에 불법 이민자들을 태운 우크라이나 소속 AN-2 경비행기가 착륙했다. 관계자들이 비행기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7일(현지시간) 헝가리 동북부 도시 칼로셰미엔(Kallosemjen)의 한 농촌 들녘에 불법 이민자들을 태운 우크라이나 소속 AN-2 경비행기가 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조종사 외에 아프가니스탄과 베트남인 8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비행기에서 내려 도주했지만, 수색견과 열 감지 카메라 등을 이용한 경찰의 수색으로 체포됐다고 합니다. AN-2는 단발엔진을 갖춘 구소련제 복엽 경수송기로 저속·저공비행과 레이더 회피가 가능합니다. 200m의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할 수 있고, 엔진과 프로펠러를 업그레이드하면 50m 길이 활주로에서도 뜨고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밀입국에 이용되는 AN-2기의 모습, 사진으로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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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착륙 AN-2 (칼로셰미엔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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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2기 낡은 조종석 (칼로셰미엔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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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지 오래된 AN-2 (칼로셰미엔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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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아도 비행에는 문제 없어요 (칼로셰미엔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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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착륙한 AN-2기 (칼로셰미엔 EPA=연합뉴스)



le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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