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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MDS는 미국 전자설계자동화(EDA) 전문 업체 알티움과 협력해 EDA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알티움은 3D 기반 EDA 솔루션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전자회로 개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 환경에서 제공하는 EDA 솔루션 '알티움 디자이너'가 있다.
한컴MDS는 알티움의 최신 EDA 솔루션 '알티움 디자이너 18'의 한국 내 사업권을 확보하고, 고객 맞춤형 EDA 솔루션을 공급한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TMR에 따르면, 전 세계 EDA 시장 규모는 2014년 19억달러(2조345억원)에서 2022년 46억달러(4조8980억원)로 두 배 이상 늘어난다.
한컴MDS는 한국에서 반도체,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함에 따라 EDA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준석 한컴MDS 부사장은 "자동차, 모바일, 반도체 등 기존 임베디드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고객 기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EDA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IT조선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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