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유승민 '통합 및 창당' 선언…"미래 위한 통합, 개혁 정치 시작"

오늘 오전 11시 국회에서, 국민의당 내분 가열될 듯

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 (사진=자료사진)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18일 오전 11시 10분 국회에서 양당 통합 및 신당 창당을 선언한다.

두 대표는 "미래를 위한 통합과 개혁의 정치를 시작한다"고 선언할 예정이다. 통합 선언과 맞물려 신당의 강령 및 당헌‧당규를 제정하기 위한 실무적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에선 합당 당론을 채택하기 위한 전당대회 실시 전 통합선언에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9석으로 줄어든 바른정당의 경우 다수가 통합에 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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