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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이우성 수석대표 "북한, 공연내용은 `민요·세계 명곡으로 구성`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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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 수석대표인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남북실무접촉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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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북한의 공연 내용과 관련해 "통일 분위기에 맞고 남북이 잘 아는 민요와 세계 명곡으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이우성 실장은 북한 예술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파견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의 우리측 수석대표를 맡고 있다.

이 실장은 15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실무접촉 종료 뒤 귀환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북 합동공연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느냐'는 질문에 "오늘 회담에서 공동공연에 대해서는 논의가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남북은 이날 실무접촉에서 '북한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을 파견한다. 북측 예술단은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진행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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