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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경기 중·남부권…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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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뿌연 하늘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경기도는 15일 오후 9시를 기해 중·남부권 16개 시에 올해 첫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에 해당하는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중부권)과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남부권) 등이다.

이들 지역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01㎍/㎥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한 올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다. 이때문에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해 미세먼지(PM10)보다 인체에 해롭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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