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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영동군, 57억 들여 마을방송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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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충북 영동군은 올해 57억원을 투입해 139개 마을의 방송시설을 개선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체되는 방송시설은 무선통신 방식이며 가정용 무선방송수신기가 설치된다.

마을 이장 등이 유ㆍ무선 전화를 이용해 원격 방송이 가능하다.

이달 말 사업에 착수해 오는 6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16년 6억원을 들여 33곳, 지난해 15억원을 들여 56곳의 불편한 방송시설을 개선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군 전역의 마을방송시설이 현대화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각종 재난상황 시 마을방송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신방식이나 시스템 규격 등을 통일하고, 올해부터 방송시설 유지보수 등을 군에서 일원화해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국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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