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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행복도시 제안공모 5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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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행복도시 제안공모대회'를 열어 2개의 우수제안과 5개의 장려제안을 각각 선정했다.

행복청은 지난 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제안공모대회를 진행해 교통ㆍ안전ㆍ문화ㆍ환경 등 다양한 부문에서 총 71건의 제안을 접수받았다.

평가는 총 3단계(소관 부서 의견 수렴, 외부 전문가 평가ㆍ자문,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쳤으며, 창의ㆍ효율ㆍ효과성과 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했다.

우수제안으로는 △안형진씨(부산)의 '아이가 안전한 도시' △강자영씨의 '다채로운 풍경의 단독주택 만들기'가 선정되고, 장려상에는 최상훈씨의 '도시순환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 5개의 제안이 각각 선정됐다.

행복청은 1월 중 시상식을 개최해 우수제안 각 50만 원, 장려제안 각 30만 원 등 총 2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입상작으로 선정한 제안들의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해 행복도시 건설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보다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안대회를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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