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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加 참전용사들 올림픽 성공 기원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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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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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파주 임진강에서 아이스하키 경기를 펼쳤던 캐나다 출신 참전용사들이 아이스하키 재현 행사 및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국가보훈처는 15일 주한 캐나다대사관과 함께 '임진 클래식' 아이스하키 재현 행사 및 성화봉송을 위해 캐나다 참전용사와 가족 6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왕실 22연대 소속 중위로 6.25전쟁에 참전해 아이스하키 경기에 참가한 클로드 샬랑씨(89.사진)는 아이스하키 경기장 주변 성화봉송로 구간에서 봉송 주자로 참여한다.

샬랑씨는 "65여년 전 전우들과 함께했던 아이스하키를 다시 할 수 있다니 놀랍다. 그 당시는 보급된 바람막이 바지 속을 잡지, 신문 등으로 채워 상대편 스틱의 강타에서 오는 충격을 흡수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또 "항상 우리를 잊지 않는 한국 정부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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