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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북핵 문제 평화적 해결 지지에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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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 중인 미 의회 의원들을 만나 미국 의회가 굳건한 한미 동맹과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오늘 태미 덕워스 미국 상원의원과 루벤 가예고 하원의원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도 미 의회가 한미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북한의 올림픽 참가가 남북 관계 개선은 물론 북한 비핵화 문제 진전에도 기여하는 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덕워스 의원과 가예고 의원은 어떤 형태의 대화라도 대화가 없는 것보다는 낫다면서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 장관은 미국 내 한인 입양아 가운데에는 과거 제도적 미비 등의 이유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한 채 불안하게 사는 분들이 있다고 설명하고, 미 의회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사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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