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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남북, 차관급 평창 실무회담 17일 개최 합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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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도성해 기자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전반적인 문제를 협의할 차관급 실무회담이 오는 17일 판문점에서 열린다.

북한은 15일 판문점 연락망을 통해 우리 측이 지난 12일 제의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고위급회담 실무회담을 17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개최할 것을 수정 제의해왔다.

통일부는 "북측이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3명의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제시했다"며 "우리 정부는 오후 4시쯤 북한의 제의를 수용한다는 입장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 측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한 3명의 대표단을 북측에 통지하고 15일로 '평창 실무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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