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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성동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위해 최고 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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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관내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주거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2018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성동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총 예산은 7억3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지원부문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담장, 통행로 개방에 따른 CCTV 설치 등 11개 항목)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옥외보안등 전기료 지원 등 14개 항목) 등이다. 단지별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다.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관리주체(관리소장 등)가 신청에 필요한 제반서류를 구비해 구청(공동주택과)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관내 공동주택 116개 단지에 옥외보안등 전기료 감면, 에너지 절감시설인 LED 등 교체, 구민 안전을 위한 재난대피시설 설치, 주 도로 및 보도 보수 등 사업으로 7억3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동주택은 우리 구 전체 주택의 약 72%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 공동주택에 대한 정책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공동체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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