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23개 읍·면·동 순회 시정설명회

이환주 남원시장이 15일 금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시정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남원시 제공)2018.01.15./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남원=뉴스1) 박효익 기자 = 전북 남원시 이환주 시장은 15일 금지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올 시정계획을 설명한다.

올 시정설명회는 ‘다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남원, 그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듣기 위해 사전 준비 없이 진행된다. 또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23개 읍면동 중 하루 한 곳만 방문한다.

시간도 오후로 배치해 더 많은 시민들이 여유 있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게 이 시장의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15일 금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시정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남원시 제공)2018.01.15./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이 시장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시정설명회에 앞서 읍면동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안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갖는다.

실과소장과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동행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즉석에서 설명하고, 제기된 민원은 해결방안을 함께 강구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금지면사무소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올해 민선 6기 동안 진행해 오고 있는 시정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민선 7기 남원 발전을 앞당기겠다”며 “서로 손에 손을 잡고 마음과 마음을 더해 다함께 웃음꽃 피는 행복한 남원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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