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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자율방범대(대장 정지후, 어머니방범대장 김금옥)는 지난 3일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함께 어른들이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동충주농협 경제사업장 옆 하천에 썰매장을 조성했다.
썰매장은 어린이와 이용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썰매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계속되는 한파로 방학을 맞아 집 안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썰매장은 스트레스를 날리고 활기찬 방학을 즐기는 가장 좋은 놀이터가 되고있다.
방범대는 농가로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고구마와 밤을 후원받아 썰매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군고구마와 군밤까지 무료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함을 나눠주고 있다.
어머니방범대는 어묵과 컵라면, 계란, 유자차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엄정 얼음썰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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