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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충주시, 농업농촌분야 예산 900억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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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충주시청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농촌 분야에 902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업·농촌 분야 예산이 900억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농업·농촌 분야 예산은 전체 예산(8712억원)의 10.36%이고, 지난해보다 89억원(11.05%) 늘었다.

분야별로는 농업 경쟁력 강화 320억원, 친환경농업 확대 289억원, 축산업 발전 82억원, 산림녹지 107억원, 농촌지도·시범사업 추진과 기타 104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충주 농·특산물 유통·판매사업에 59억원, 농업생산기반 확충과 영농구조 현대화 사업에 34억원이다.

읍·면 소재지 정주여건 개선 등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66억원이 편성됐다.

농업인 소득보전과 경영안정 지원 사업으로 쌀소득보전직불제 등 5개 분야에 96억원,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 등 세부사업에 70억원이 투자된다.

도시공원 조성과 관리 25억원, 가로경관 개선과 꽃길 조성 15억원, 충주청정한우 브랜드 육성 사업 9억원, 가축 질병 예방 28억원 등이다.

충주시 농업·농촌 분야 예산은 그동안 700억원대 안팎에서 반복되다가 2016년 800억원대에 올라선 이후 계속 늘었다.

이창희 농정과장은 "젊고 잘사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 분야도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타도록 시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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