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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李총리,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따뜻한 마음 모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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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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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 총리가 적십자회비 납부에 동참해 적십자사의 모금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총리는 환담에서 "적십자사가 국내외적으로 펼치는 재난구호 활동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은 우리나라가 성숙한 선진국가로 나아가는데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국민 한분 한분이 적십자회비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년 적십자사 회비 모금기간은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11월까지며, 이달까지는 집중모금 기간이다. 적십자사는 올해 470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이 총리는 사랑의 열매 성금, 구세군 자선냄비 기부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오고 있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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