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식재산권 출원비용 지원사업 추진

원주시청사 © News1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원주시는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개인발명가에게 지식재산권 출원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1월부터 시작된 사업은 12월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국내출원과 해외출원으로 나눠 지원된다.

원주시는 지난해 국내특허출원 20건, 해외출원 3건, 상표 2건, 디자인 2건 등 총 27건 3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국내출원의 경우 특허 최대 100만원, 실용신안 50만원, 디자인 35만원, 상표 25만원을 지원하고 해외출원은 특허에 한해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총비용중 10%이상은 반드시 본인이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2017년 12월31일 이전 주민등록상 원주시 전입자와 영업 소재지가 원주시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2018년 원주시 지식재산출원비용 지원사업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제고와 독점적 권리 확보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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