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무주 무풍~거창 고제 농어촌버스 운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무주군청사 전경./뉴스1©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무풍면 삼거리에서 경남 거창군 고제면 배재 사이를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거리를 원래보다 3.5㎞ 연장해 두 지역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였다고 15일 밝혔다.

두 지역 간 버스노선 연장은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면서 성사됐다. 2016년 터널이 개통되면서 지역 간 이동은 가능해졌으나 운행노선이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무주군은 2017년 6월부터 거창군을 비롯한 두 지역 버스회사와 함께 해당 노선의 연장운행을 협의하고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노선인가 협의를 거쳐 종점거리를 3.5㎞로 연장하게 됐다.

운행횟수는 무주 왕복 2회(무진장 여객), 거창 왕복 2회(서흥여객)로 확정했다.

정수진 무주군 건설교통과 담당은 “장기적으로는 지역을 넘은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공동생활 여건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kdg2066@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