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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김경훈 시의장 "유성복합터미널 감시·견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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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이 15일 제2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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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은 15일 최근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시의회는 감시와 견제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제23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대전의 첫 관문이 될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은 지난해 이미 한 차례 무산 위기에 놓이며 홍역을 치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역민과 시민들에게 크나큰 실망감을 안겨줬던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또 다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문제로 불신을 키워가고 있다"며 "의혹의 사실 여부를 떠나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시와 도시공사는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일체의 의혹들이 말끔히 해소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추진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장은 또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과 같은 현안 사업들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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