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는 우리 측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서주석 국방부 차관, 미국 측 토머스 섀넌 국무부 정무차관, 데이비드 트라첸버그 국방부 정책 차관이 참석해 미국의 핵우산 제공 등을 포함하는 확장억제의 운용 방안을 협의합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북핵 문제의 외교적·평화적 해결을 뒷받침할 수 있는 포괄적 대북 억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확장억제는 동맹국이 적대국의 핵 공격 위협을 받을 경우 미국이 핵우산, 미사일방어체계, 재래식 무기를 동원해 미 본토와 같은 수준의 억제력을 제공한다는 개념입니다.
한미는 지난 2016년 10월 외교·국방 장관회의에서 확장억제의 실효적 운용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 신설에 합의했고 그해 12월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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