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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함안군, 18~21일 서울서 함안곶감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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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직거래장터 등 볼거리 풍성

뉴스1

함안 곶감(함안군 제공)2018.1.15./뉴스1© News1 남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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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함안군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청계천광장 특설무대서 제7회 명품함안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함안곶감축제위원회(위원장 이응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곶감 직거래장터와 시식회, 곶감 작품 전시, 무료 곶감떡·차 나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오는 20일 오후 개막식에서는 곶감시식회, 곶감 말이떡 만들기 행사를 비롯해 댄스대회와 노래자랑 등 깜짝 이벤트도 열린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지역 곶감농가 17농가가 참여해 함안곶감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축제 인증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쫄깃하고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겨울철 간식, 함안곶감을 만날 좋은 기회”라며 “함안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의 자긍심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전국 으뜸 명품으로 성장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현재 480여 농가가 286ha 면적에서 매년 곶감 2400여 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의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등으로 납품해 110억원이 넘는 소득을 올리고 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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