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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김제시, 원예특작분야 91억원 지원…첨단농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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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원예산업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스마트팜 등 원예 특작 분야에 총 9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시설원예현대화, 신 소득작목육성, 저온저장고 지원 절감시설 지원, 과수 고품질시설지원, 인삼 생산시설지원, FTA 밭작물 경쟁력 제고 등이다.

더불어 첨단농업 육성을 위해 ICT 스마트팜 생산기반구축사업,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사업, 청년희망(간편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통해 자동화 온실에 ICT 시설기반 형성 및 복합 환경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주가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작물의 생육을 점검하고 환경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최기윤 과장은 "첨단 기술 및 시설을 통한 원예 특작 분야의 고품질 농산물로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9일까지 해당 동주민센터 및 읍면 사무소에 구비서류를 제출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시장개방확대, 이상기후와 같은 농산물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한 첨단농업시설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농업소득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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