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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수도권 주요 뉴스]돈 때문에 친모가족 살해…김성관 현장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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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양수 기자

노컷뉴스

친모와 계부, 이부동생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도피한 김모씨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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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때문에 친모가족 살해…김성관 현장검증

경찰이 오늘부터 내일까지 돈 때문에 친모 일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5살 김성관에 대해 용인시 아파트 범죄현장과 강원 평창군 졸음쉼터 등에서 현장검증을 진행합니다.

실명과 얼굴이 공개된 김씨는 지난해 10월 21일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당시 55살이었던 친모와 14살이던 이부동생을 살해했고, 평창군 졸음쉼터에서 57살 계부를 살해한 뒤 횡성 콘도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김씨의 심리상태를 지켜보고 현장검증을 마친 뒤 면담과 검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 미세먼지 차량 2부제…890개 공공·행정기관

경기도를 비롯해 시군, 공공기관 등 890곳에서도 차량 2부제를 실시했습니다.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지난해 12월 30일 처음 발령됐으나 토요일이어서 차량 2부제가 시행되는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차량 2부제가 시행되면 홀수인 날은 짝수 차량이 짝수인 날은 홀수 차량의 행정 및 공공기관 출입이 금지되며 행정 및 공공기관 차량도 운행을 할 수 없습니다.

◇ 경기도, 191개 공공 공사장·소각장 단축운영

오늘 경기도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장 159곳과 소각장 32곳 등 191곳의 가동률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사장은 비산먼지 발생공정을 중지했고 내부작업도 살수차를 동원해 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공사장과 소각장의 가동률 하향조정과 관련해 정해진 기준은 없으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소각장도 평균 20%가량 가동률을 줄일 예정입니다.

◇ 경기도, '장애인 맞춤형일자리 지원사업' 공모

경기도가 다음 달 9일까지 비영리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맞춤형일자리 지원사업'을 공모합니다.

대상사업은 ▲장애인 직업훈련 지원 ▲장애인 적합직종 개발 및 운영 ▲중증장애인 고용촉진·직업재활 등으로 사업 당 최대 7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 경기도, 115억…미·독 생활스포츠 육성

경기도는 올해 1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축구·농구·배구·풋살 등 4개 종목에 대해 지난해 운영한 유·청소년 자율클럽리그를 올해 25개로 확대하는 등 생활스포츠를 활성화합니다.

자율클럽리그는 미국, 독일 등을 모델을 도입한 것으로 유소년 시절부터 지역 동호회를 중심으로 가족,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생활스포츠 문화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아파트 등 마을공동체에서 운영하는 생활체육클럽도 12개에서 160개로 대폭 늘리고 풋살·피구·티볼 등 3개 종목 180개 아동보호기관 클럽 등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안산, 올해 중소기업 대출 이자 1천억 원 지원

경기 안산시가 올 상반기 600억 원, 하반기 400억 원 등 총 1천억 원을 중소기업, 벤처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의 운전자금 대출 이자로 지원합니다.

신청 업체는 대출금의 1.5%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경기중소기업대상이나 안산시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업체, 여성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등은 대출금의 1.75%까지 지원되며 올 상반기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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