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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정읍시, 106억 투입 도시계획도로 19개 노선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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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정읍시가 올해 106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19개 노선을 개설한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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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올해 106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19개 노선을 개설한다.

시는 작은말고개 도로와 죽림터널, 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 서부산업도로(상동주유소~상동회관), 상평선 연결도로 등 계속사업 5개 노선과 소방도로 13개 노선, (가칭)영화교 가설공사 실시설계 등 총 19개 노선, 연장 4.26㎞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55억원을 투입해 서부산업도로 주요 구간인 중앙로 상동주유소에서 충정로 상동회관까지 연장 364m, 폭 35m(4차선)의 도로를 올 연말까지 개설한다.

장기간 미집행도로였던 서부산업도로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구룡동 영창아파트 앞에서부터 호남고등학교를 경유해 상평동 종합운동장과 농산물도매시장을 거쳐 하북동 제2산업단지 이어지는 총연장 9.4㎞의 시가지 외곽을 연결하는 도로가 개설되면 정읍시 외곽이 모두 하나로 연결돼 시내 교통망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민의 숙원을 해소하고 시가지 접근성 향상을 통한 교통 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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