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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美日 안보 정책자 회동…"최대의 대북압박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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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야치 국장, 샌프란서 맥매스터 보좌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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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국가안전보장 국장©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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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국가안보 정책 담당자들이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 공조를 확인했다고 NHK가 15일 보도했다.

관방 산하의 국가안보장국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국장은 13일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만나 북한에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회담에서 최근 북한의 동향·핵미사일 개발 등을 둘러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 안건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해 남북의 활발한 대화 움직임에 대해 입장을 교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NHK는 "북한이 도발적이고 위협적 행동을 자제하고 비핵화를 향한 진지한 대화에 임하도록 양국이 최대한의 압력을 가해야 한다는 뜻을 재확인했다"고 했다.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발칸 3국과 동유럽 순방 중 만난 유럽 정상들에 대북 압박을 강화하는 데 협력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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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맥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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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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