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2 (토)

전북지역 국민의당 이번 주 통합이냐 창당이냐 분수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민의당 전북도당 17일 '보수 야합 저지 신당 창당' 토론회 개최

전북CBS 도상진 기자

국민의당 전북도당이 오는 17일 전주에서 바른정당과 통합을 반대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해 전북지역 국민의당 향방의 주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국민의당 전북도당의 이번 토론회는 '보수 야합 저지와 신당 창당'을 제목으로 내 걸고 있어 바른정당과의 통합반대와 개혁신당 창당을 분명히 하고 있다.

국민의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통합이나 신당 창당에 대한 지역 의견이 보다 분명해질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통합 반대 신당 창당의 세결집으로 읽히고 있다.

전북의 국민의당 국회의원 가운데 정동영 조배숙 유성엽 김광수 김종회 의원은 바른정당과 통합 반대와 개혁신당 창당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용호 의원은 통합 반대에 기울었지만 입장을 유보하고 있으며 김관영 의원만이 통합에 찬성하고 있다.

지방의원들도 대체로 지역 위원장과 함께한다는 의견으로 통합 반대 의견이 강하며 김관영 의원이 있는 군산만 통합에 동참한다는 의견이 높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여부가 다음 달 초에는 최종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전북지역 정치 지형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 기자와 1:1 채팅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