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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기업 해외 진출 도울 민간 비즈니스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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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생물산업진흥원, 바이오기업 수출 지원

광주CBS 김형로 기자

(재) 전남 생물산업진흥원은 전남의 기업이 생산한 바이오 활성소재 제품을 베트남, 네팔, 중국 등으로 수출하도록 해외 민간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재)전남생 물산업진흥원은 (주) 해주 이엔팜 등과 전남 지역 바이오 기업의 수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해외 현지 마케팅 정보 교류 △해외 인프라 공동 활용 △홍보 등 수출상품 프로모션 등 전남 기업의 해외 수출 역량을 높이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기업인 (주)해주 이엔팜과 등은 베트남과 네팔의 현지 전남 기업이 현지 판매하도록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공동 비즈니스 센터를 제공한다.

또한, 19개 바이오 기업으로 구성된 전남 수출기업협동조합은 중국 수출을 지원하며, (주) 지역 산업 발전연구소는 기업 간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주)해주 이엔팜 대표 등은 지난 10여 년 간 시행착오를 거치며 축적한 현지 마케팅 노하우를 다른 기업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이번 해외수출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재) 전남 생물산업진흥원은 지난 2년간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도비 15억 원을 받아 80여 생물산업 관련 기업을 지원해 신규 고용 창출 79명, 수출액 899만 달러, 기업 평균 만족도 93%를 달성했다.

(재) 전남 생물산업진흥원은 해외 수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월 2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문의는 (재) 전남 생물산업진흥원 행정지원실(061-339-13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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