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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신일산업,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통해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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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1500만원·전기요 165장 지원

아주경제

왼쪽부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유서영 사회복지사, 신일산업 마케팅팀 류현희 사원, 권순형 과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 회장, 김일용 사무총장, 유연옥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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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15일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후원금 1500만원과 전기요 165장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회사 기부금과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향후 태양광 설치, LED(발광다이오드) 전등 교체, 주거 에너지 효율화 사업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요는 자치구별 사회복지협의회와 구청 복지부서를 통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한 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된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저체온증과 동상 등에 노출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신일산업의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 희망의 에너지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일산업은 매년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12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대상(국무총리상), 2017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 서울특별시장상 등에 선정됐다.

김지윤 기자 jiyun5177@ajunews.com

김지윤 jiyun517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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