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부모지원센터, 예비 초·중·고 학부모 교육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3차례에 걸쳐 부산진구 놀이마루에서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 24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신학기 예비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육은 오는 30일 초등학교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같은 달 31일 중학교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 고등학교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교육은 김석준 교육감이 나와 '자녀의 미래를 여는 2018 부산교육' 주제로 특강을 한 후 초ㆍ중ㆍ고별 예비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내용의 강의로 진행한다.

초등학교 진학에 대비해 연동초등학교 이옥련 수석교사가 나와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는 맘 CEO의 역할'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중학교 진학에 대비해 한국진학정책연구소 이남렬 소장이 '미래 인재 선발 방식의 변화와 올바른 자녀교육' 주제로, 고등학교 진학에 대비해 이 소장이 '2015 개정교육과정의 이해와 대입 성공 준비 전략' 주제로 각각 설명한다.

참가 희망 학부모는 15일부터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오진희 학부모지원관은 "이번 교육은 새 학년을 앞두고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부모님들이 상급학교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어 학생들이 진학 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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