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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고객이 은행 업무를 볼 때 필요한 서류를 인터넷을 통해 한 번에 제출할 수 있는 '무방문 간편 서류 제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부산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뱅킹에서 예금, 대출 등 은행 업무를 위해 제출할 서류를 선택한 후 제출에 동의하면 된다. 은행은 별도의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등록한 서류를 발급받아 업무를 처리한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사업자등록증명원, 소득금액증명원, 납세증명원 등 총 51종으로 은행 업무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류가 해당한다.
김성주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무방문 간편 서류제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 은행의 모든 업무가 고객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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