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상가 일대는 작년 2월 서울시가 정하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이번 공모전은 용산전자상가와 서울의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접수는 '내손안에서울' 홈페이지와 '도시재생포털'에서 공모전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브랜드와 간략한 설명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당선작은 다음달 9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입선 3팀 총 6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시장상과 상금 50만 원, 우수상은 시장상과 상금 20만 원, 입선은 상금 10만 원이 각각 부여된다. 최우수상은 실제 사업명으로 선정돼 아이콘 개발 및 디자인 등을 거쳐 최종 사업 BI(Brand Identity)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서울시 재생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강희은 서울시 재생정책과장은 "서울의 핵심 도시재생사업인 용산전자상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이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 과정 자체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서지희 기자(jhsse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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