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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위클리 핫딜] 설 연휴 한 발짝 성큼,짧고 굵게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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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일본 북규슈 벳푸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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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성큼 다가왔다. 이번 연휴에는 총 나흘간의 쉼이 주어진다. 고향을 찾는 사람이 여전히 대다수지만 최근 명절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공식적인 휴무인 만큼 이때를 노려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은 선택 아닐까. 1월 셋째주 위클리 핫딜은 설 연휴를 비롯해 겨울방학에 떠나면 좋을 여행지를 엄선해 소개한다.

◆ 일본 도쿄 3일 자유여행 15만9000원부터 = 별똥별처럼 반가운 최저가 여행이 나왔다. 여행박사가 출시한 단 7회 한정 도쿄 전세기 여행상품. 도쿄 3일에 15만원9000원부터다. 도쿄는 100인 100색 다양한 목적으로 찾는 인기 여행지로 촘촘한 교통망과 안전한 치안으로 혼자 가는 여행지 1순위로 꼽힌다. 대단위 복합 공간 오다이바와 첨단 전자제품이 빼곡한 아키하바라는 볼거리 천국이며 환상적인 테마파크 디즈니랜드와 랜드마크 도쿄타워는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곳이다. 미식가들을 사로잡은 맛집과 디저트카페는 최신 트렌드를 담은 완벽한 감성공간이다. 이번 상품의 특징은 가성비. 이바라키 공항에서 도쿄역 직통 리무진을 이용해 교통비를 대폭 줄였다. 2월 15일부터 출발하며, 2박3일 및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중 선택할 수 있다.

◆ 서유럽 핵심 3국 8일 159만원부터 = 짧은 휴가를 활용해 유럽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이들에게 희소식

이다. 스카이트래블 여행센터가 최저가 서유럽 3일 코스를 159만원부터 내놨다. 가장 인기 있는 서유럽 여행지인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를 모두 간다. 프랑스에서는 세계 3대 박물관에 속하는 루브르 박물관 내부 관람과 바티칸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며 이탈리아에서는 밀라노와 베네치아, 피렌체를 비롯한 반나절 로마 자유관광을 포함한다. 스위스에서는 알프스 빙하 파노라마를 선사하는 스위스 티틀리스 지역을 투어하며 이곳의 명물인 해발 고도 3032m의 회전 곤돌라에 올라 스위스의 절경을 마주한다. 직장인과 학생들은 부담이 덜한 유럽 여행,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에는 실속 있는 방학여행으로 손색없다.

◆ 마카오 4일 40만3000원부터 = 마카오는 가까운 거리에 밤낮 모두 알찬 시간을 보내기 좋아 자유여행자들에게 특히 사랑 받는 곳이다. 쇼핑몰과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짧고 굵은 휴가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최고급 호텔이 즐비하며 대부분의 호텔이 쇼핑몰과 연결돼 이동도 편리하다. 과거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영향으로 아시아 속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인터파크투어가 마카오 여행상품을 40만30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 또는 항공권+숙소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숙소는 마카오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베네시안, 갤럭시, 셰러턴 호텔을 비롯한 13개 호텔 중 선택할 수 있게 준비했다. 금요일 밤에 떠나는 일정도 있어 직장인들은 일을 마치고 주말을 이용해 다녀오기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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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북규슈 온천 2박3일 47만9000원부터 = 추운 겨울 따끈따끈 힐링 여행을 찾고 있다면 웹투어의 북규슈 온천 패키지를 추천한다. 온천과 미식, 규슈섬의 자연, 아기자기한 마을과 쇼핑몰까지 놓치지 않는 알뜰한 구성에 가격은 47만9000원부터다. 티웨이 왕복항공권과 온천호텔 2박(겐카이 로열호텔, 쓰쥰산소호텔), 도반야키 정식, 단고지루 정식 등을 포함한다. 온천에서 맛보는 천연사이다와 삶은 계란, 휴족시간 패치 등 특전도 있다. 유명한 온천 명소들도 대거 방문한다. 벳푸 온천과 유황재배단지, 아기자기한 온천 마을 유후인은 물론 구로가와 온천마을에도 간다. 학문의 신을 모신 신사 다자이후 덴만구와 후쿠오카의 대표 복합쇼핑몰 캐널시티, 긴린호수와 아소 대관봉 전망대도 찍는다. 출발일은 3월까지.

[김수민 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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