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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중해지진센터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
외교부 당국자는 "금번 지진 발생지는 우리 국민 주요 거주지 및 관광지는 아니나 금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페루를 방문할 예정이거나 체류중인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안전공지를 게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페루 남부 해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페루 보건부는 광산 붕괴로 17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YWC)는 지진 발생 후 페루와 칠레 해안 일부 지역에 '쓰나미 위험 메시지'를 발령했으나 이를 곧 철회했다.
페루 해양 당국에 따르면 인근 해안에서 쓰나미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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