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7시 53분께 강원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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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1채를 태운 산불은 산 정상을 넘어 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확산 중이며, 15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바람이 다소 잦아들면서 현재는 소강상태다.
이 불은 주택에서 발생해 인근 산으로 번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14일 오후 7시 53분께 강원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택 1채를 태우고 산 정상을 넘어 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확산 중이다. [연합뉴스] |
불이 나자 양양군청 전 직원이 비상 소집돼 진화 중이고, 군부대와 소방, 산불 진화대 등도 투입됐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이날 발생한 산불로 영혈사 아래 500m까지 접근해 사찰 내 스님 등 30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14일 오후 7시 53분께 강원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진화대원이 불을 끄고 있다. [연합뉴스] |
밤사이 불길이 잡히지 않으면 일출과 동시에 10여 대의 진화헬기를 투입할 방침이다.
14일 오후 7시 53분께 강원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택 1채를 태우고 산 정상을 넘어 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확산 중이다. [연합뉴스] |
한편, 양양을 비롯해 동해안 6개 시·군 평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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