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오늘(15일) 출퇴근 시간에 서울 지역 버스와 지하철이 무료로 운행됩니다.
서울시는 이틀 연속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으로 예상되면 발령하는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중교통 요금 면제는 출근 시간인 첫차 출발 때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적용됩니다.
이 조치는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다음 날도 마찬가지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되는 경우 내려지는 것으로, '대중교통 무료' 정책이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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