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원회룡 "한국당, 한참 멀어...통합 명분 불분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바른정당 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자유한국당 복당에 대해 부정적인 뜻을 나타내면서도 국민의당과의 통합 동참에 대해서도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한국당의 모습이 보수정치의 중심이라는 평가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한참 멀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당 복당에 대해 더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대해서도 정치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구성원 간 충분한 공유가 없다며, 정치적으로 어려워 그냥 합치자는 것은 또 다른 정치공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바른정당 안팎에서는 원 지사가 국민의당과의 통합이 가시화하면 탈당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YTN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